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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후아유' 게스트하우스 리뷰, 후기 (실제 방문)

강릉에 위치한 '후아유 게스트하우스'는 경포해변 아주 가까이에 있는 '파티 주력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그런데 사실 파티 주력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게 이곳은 파티 외에도 정말 다양한 콘텐츠가 있습니다. 시티투어도 직접 운영하시는 것 같고, 폭죽놀이, 풍등 날리기, 레저활동 등 수 많은 콘텐츠들이 각 계절마다 돌아가면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콘텐츠가 약간 기사식당 메뉴 바꾸는 듯한 느낌?? ㅋㅋ 이 후아유 게스트하우스는 오직 하나의 목표로만 달립니다. 그냥 오직 놀기 위해서 만든 게스트하우스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스텝들의 파티에 참여도가 굉장히 높고, 주인장 분까지도 가끔 나와서 게스트들과 같이 놀기도 합니다. 이 부근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들 전부가 워낙 유명한 곳들이라서 조금이라..

가평 '에그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후기, 리뷰 (실제 방문)

가평 ‘에그하우스’ 는 문가 기본에 충실한 숙박 주력의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가평 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인데요. 그러나 한가지 주의 해야 할 점은 터미널이 아닌, 경춘선 가평역에서는 20분정도 걸어야 나오는 곳에 좀 먼 곳 위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처음 가평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 헤매실 수도 있겠네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좀 걸어야해요!!ㅋㅋ 그렇지만 일단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면 가평의 모든 관광지가 너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우선, 문화행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음악역 1939’가 3분 이내 거리에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평여행의 메인이죠. '자라섬'도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특히, 꽃이 피거나 날씨 좋은 날에 가평에..

통영 '훌훌' 게스트하우스 후기, 리뷰 (실제 방문)

'훌훌 게스트하우스'는 살면서 가본 게스트하우스 중에서 가장 역대급으로, 괜찮은 게스트하우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곳은 인생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통영... 상실과 아픔을 간직한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땅끝에 있는 그곳(?), 이번에는 통영을 다녀왔습니다. 방문했던 게스트하우스는 총 3곳이었는데요. 통영 2박 3일 여행 중에 예약은 2번 했는데 3개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묶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번에 저는 '소매물도'라는 섬을 방문하기 위해, 그리고 '루지'라는 레저활동을 체험해 보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습니다. 몇 년 전에 처음 통영에 방문했을 때의 좋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통영이란 곳은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고, 이번에도 만나는..

심리서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리뷰,후기 (실제완독)

오늘 포스팅할 책은 작년에 서점에서 가장 눈에 띄어서 구매했던 책입니다. 표지부터 너무 남달랐던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라는 심리서 입니다. 보통 이런 책들은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간혹 있어서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읽었다가, 참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말로 시작됩니다. '사람은 사건 때문이 아니라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왜 이 문구를 인용했을까요??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 의미부여를 하는가에 따라 좋은 곳인지 나쁜 곳인지 갈리게 됩니다. 즉, 이 책은 세상의 중심은 내면의 감정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주로 '감정'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폭발적인' 감정에..

계발서 '시작의 기술' 리뷰,후기 (실제완독)

동기부여에 관한 책중에서 꽤 괜찮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 '시작의 기술'은 아주 강력하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책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정말 맞는 게, 모든 행동에서 처음 시작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관성 덕분에 훨씬 편해지죠. 그렇기에 이 책은 '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단지 그럴싸한 미사여구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굉장히 단언적인 말투로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요즘에도 이런 책이 다 있네 하면서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에는내면의 동기부여보다는 환경을 다스리는 방법이나, 내 주위를 둘러싼 시스템을 조율하는 책들이 유독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요새에..

계발서 '백만장자 시크릿' 리뷰,후기 (실제완독)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식 열풍이 한창입니다. 이를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부동산에 자본이 몰리는 것보다, 주식으로 자본이 쏠리는 현상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몇 년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잠재적인 현상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 서점에 가면 부자와 재투자에 관한 책이 유독 눈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 '백만장자 시크릿'도 그 무렵에 구매해서 봤던 책입니다 제가 읽어본 '부자'에 관한 책 중에서 TOP3 안에 드는 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약간 추상적이지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구체적인 투자와 부를 축적하는방법론을 다루고 있기보단, 주로 부자들의 마인드 즉, 동기부..

심리서 '당신의 특별한 우울' 리뷰,후기 (실제완독)

오늘 다룰 책은 약간 특이한 책입니다. 바로 '당신의 특별한 우울'입니다. 정신과 의사가 우울이라는 주제로 집필했지만 다른 심리서와는 다른 차별점이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환자와 내담 하면서 겪은 '환자'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신과 의사가 '본인'의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린다 개스크는 정신과 의사이자, 우울증에 걸린 환자입니다. '아니 무슨 정신과 의사가 우울증에 걸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우울증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나 찾아오는 마음의 감기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책은 약간 심리학 서적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일대기를 엮은 수필 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일단 목차를 보면 단어 하나하나가 각 목차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

실용서 '무작정 퇴사하지 않겠습니다' 후기,리뷰 (실제완독)

오늘 포스팅할 책은 굉장히 흥미롭게 읽은 책입니다. '무작정 퇴사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책인데요. 책 이름부터 매우 직관적입니다.ㅋㅋ 혹시 당신도 퇴사하고 싶으신가요? 일부 직장인들에게 퇴사 그 자체는 꿈일 수 있습니다. 누구든 마음 속에 사표 하나씩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장을 퇴사하기로 마음이 기울 때쯤 퇴사 직전 실제로 구매해서 읽은 책입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굉장히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다니던 직장에 약 1년 전에 퇴사를 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무작정 퇴사하지 않고 모든 업무를 인수인계를 하고 웃으며 나올 수 있었습니다. 퇴사 후 1년 만에 다시 책을 리뷰하기 위해 읽어보니 이 책은 퇴사에 관한 처세술을 다룬 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 책의 메인 주제는 당연히 ..

심리서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리뷰,후기 (실제 완독)

오늘 포스팅할 책은 심리서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입니다. 무려 2012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개인적으로 심리학 책으로는 생각보다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심리학 붐이 일기 전에도 이런 수준의 책이 나왔었다니 놀랍습니다.) 당시에는 유명했던 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듯합니다. 그만큼 이름 값어치를 하는 수준 있는 괜찮은 심리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저자, 양창순 저자님은 저와 같은 노선을 타고 있습니다. '같은 노선'이라고 말한 이유는, 치유의 수단 및 그 노선을 '공감과 관심 그리고 지지'를 주력 무기로 사용하는 심리학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내용은 주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다루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이를 '관계 심..

힐링서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리뷰, 후기 (실제완독)

안녕하세요. 오늘 다룰 책은 심리서인줄 알고 샀는데 알고 보니 수필 겸 힐링서 같은 책입니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입니다. 책 이름이 참 길고 특이한 것 같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유독 홍보가 많이 되고 있어서 어떤 책인지 한번 구매를 해서 보았습니다. 한창 요즘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것 같습니다. 약간 일종의 심리서라기 보다는 수필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이런 책들이 종종 있고 저는 힐링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책에 여백의 미도 많고, 다루는 주제도 굉장히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책에 여백이 많아서 내용이 부실한 건 아니냐?라고 하는데 내용이 부실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확실히 책을 쓰는 저자들은 사색하는 분야가 굉장히 다양하구나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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