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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5

계발서 '시작의 기술' 리뷰,후기 (실제완독)

동기부여에 관한 책중에서 꽤 괜찮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 '시작의 기술'은 아주 강력하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책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정말 맞는 게, 모든 행동에서 처음 시작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관성 덕분에 훨씬 편해지죠. 그렇기에 이 책은 '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단지 그럴싸한 미사여구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굉장히 단언적인 말투로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요즘에도 이런 책이 다 있네 하면서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에는내면의 동기부여보다는 환경을 다스리는 방법이나, 내 주위를 둘러싼 시스템을 조율하는 책들이 유독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요새에..

계발서 '백만장자 시크릿' 리뷰,후기 (실제완독)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식 열풍이 한창입니다. 이를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부동산에 자본이 몰리는 것보다, 주식으로 자본이 쏠리는 현상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몇 년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잠재적인 현상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 서점에 가면 부자와 재투자에 관한 책이 유독 눈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 '백만장자 시크릿'도 그 무렵에 구매해서 봤던 책입니다 제가 읽어본 '부자'에 관한 책 중에서 TOP3 안에 드는 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약간 추상적이지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구체적인 투자와 부를 축적하는방법론을 다루고 있기보단, 주로 부자들의 마인드 즉, 동기부..

심리서 '당신의 특별한 우울' 리뷰,후기 (실제완독)

오늘 다룰 책은 약간 특이한 책입니다. 바로 '당신의 특별한 우울'입니다. 정신과 의사가 우울이라는 주제로 집필했지만 다른 심리서와는 다른 차별점이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환자와 내담 하면서 겪은 '환자'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신과 의사가 '본인'의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린다 개스크는 정신과 의사이자, 우울증에 걸린 환자입니다. '아니 무슨 정신과 의사가 우울증에 걸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우울증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나 찾아오는 마음의 감기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책은 약간 심리학 서적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일대기를 엮은 수필 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일단 목차를 보면 단어 하나하나가 각 목차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

실용서 '무작정 퇴사하지 않겠습니다' 후기,리뷰 (실제완독)

오늘 포스팅할 책은 굉장히 흥미롭게 읽은 책입니다. '무작정 퇴사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책인데요. 책 이름부터 매우 직관적입니다.ㅋㅋ 혹시 당신도 퇴사하고 싶으신가요? 일부 직장인들에게 퇴사 그 자체는 꿈일 수 있습니다. 누구든 마음 속에 사표 하나씩은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장을 퇴사하기로 마음이 기울 때쯤 퇴사 직전 실제로 구매해서 읽은 책입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굉장히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다니던 직장에 약 1년 전에 퇴사를 했습니다. 그래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무작정 퇴사하지 않고 모든 업무를 인수인계를 하고 웃으며 나올 수 있었습니다. 퇴사 후 1년 만에 다시 책을 리뷰하기 위해 읽어보니 이 책은 퇴사에 관한 처세술을 다룬 책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 책의 메인 주제는 당연히 ..

박완규의 지구 영웅 전설 후기, 리뷰 (실제완독)

안녕하세요~! 박민규 작가의 ‘지구영웅전설’이라는 제8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수상작 소설책 리뷰입니다. 일단 박민규 작가님의 소설들은 굉장히 웃기고 재밌습니다.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더라도 정말 재밌게 전달을 잘합니다. 이 '지구영웅전설'은 DC코믹스 영웅들을 소재로 미국을 비판하는 블랙코미디 소설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굉장히 웃긴 내용 속에 은근슬쩍 ‘우리에게 미국이란 무엇인가’라는 진지하게 문제를 제기합니다. 슈퍼맨과 베트맨, 그리고 원더우먼과 아쿠아맨 4명의 영웅들을 등장시키며 이야기를 전개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이 4명의 영웅들은 모두 미국에서 탄생한 히어로들이며 한편으로 상징합니다. 그리고 미국을 적나라하게 비판합니다. 이 소설이 어떤 분들한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일단 먼저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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