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도서 리뷰

계발서 '시작의 기술' 리뷰,후기 (실제완독)

뚜따스 2021. 4. 1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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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에 관한 책중에서

꽤 괜찮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 '시작의 기술'

아주 강력하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책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정말 맞는 게,

모든 행동에서 처음 시작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관성 덕분에 훨씬 편해지죠.

그렇기에 이 책은 '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단지 그럴싸한 미사여구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굉장히 단언적인 말투로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요즘에도 이런 책이 다 있네 하면서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에는내면의 동기부여보다는

환경을 다스리는 방법이나,

 

내 주위를 둘러싼 시스템을 조율하는

책들이 유독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요새에는 이상하게 뭔가 '동기부여'라 하면

막 사이비 느낌이 나는(?) 막 그런 뉘앙스가 풍겼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요즘들어 계발서를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많이 언급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에게 '한계'를 짓지 말라는 말인데요.

 

무슨 약속이라도 한듯이 요즘 들어 책이나

미디어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는 구호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실제로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공부를 못하는 학생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자신에게 한계를 지었는 지 여부에 따른다고 합니다.

 

똑같이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나는 공부를 잘하니까 어렵지만 문제를 풀어야지,

공부 잘하는 내가 어려울 정도면 못하는 애들은 어떻겠어'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반면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나는 공부를 못하니까 풀 수가 없어'

이렇게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이게 굉장히 큰 차이라고 합니다.

 

저도 공부를 못했던 시절과 공부를 잘(?) 했던 시절이 둘 다 있어서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단언의 힘이 이정도로 대단할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의지의 힘보다는 습관의 힘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 책은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이런 내면의 다짐과 같은 '의지의 힘'은

분명히 에너지로 발휘할 때가 있습니다.

 

(의지력은 금새 바닥이 나지만요..)

 

그래도 인생에는 추월해야 하는 순간,

스퍼트를 낼 때가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작의 기술'은

상당히 흥미로운 논리를 펴는 부분도 여럿 있습니다.

 

좀 지루해 질 때쯤에 이런 흥미로운 내용들이

복병처럼 곳곳에 박혀 있어서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승리를 계획하되, 패배에서 배워라'

 

그리고 저자는 단언하게 말합니다.

나에게 일어하는 모든 것을 그저 수용하는 태도를 가지라고 말이죠.

 

멋진 상남자 책입니다. 추천입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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