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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도서 리뷰 9

계발서 '시작의 기술' 리뷰,후기 (실제완독)

동기부여에 관한 책중에서 꽤 괜찮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 '시작의 기술'은 아주 강력하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책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정말 맞는 게, 모든 행동에서 처음 시작하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관성 덕분에 훨씬 편해지죠. 그렇기에 이 책은 '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단지 그럴싸한 미사여구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굉장히 단언적인 말투로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요즘에도 이런 책이 다 있네 하면서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에는내면의 동기부여보다는 환경을 다스리는 방법이나, 내 주위를 둘러싼 시스템을 조율하는 책들이 유독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요새에..

계발서 '백만장자 시크릿' 리뷰,후기 (실제완독)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식 열풍이 한창입니다. 이를 '동학 개미 운동'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부동산에 자본이 몰리는 것보다, 주식으로 자본이 쏠리는 현상이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몇 년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잠재적인 현상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 서점에 가면 부자와 재투자에 관한 책이 유독 눈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 '백만장자 시크릿'도 그 무렵에 구매해서 봤던 책입니다 제가 읽어본 '부자'에 관한 책 중에서 TOP3 안에 드는 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은 약간 추상적이지만, 상당히 의미가 있는 책입니다. 구체적인 투자와 부를 축적하는방법론을 다루고 있기보단, 주로 부자들의 마인드 즉, 동기부..

심리서 '당신의 특별한 우울' 리뷰,후기 (실제완독)

오늘 다룰 책은 약간 특이한 책입니다. 바로 '당신의 특별한 우울'입니다. 정신과 의사가 우울이라는 주제로 집필했지만 다른 심리서와는 다른 차별점이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가 환자와 내담 하면서 겪은 '환자'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신과 의사가 '본인'의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린다 개스크는 정신과 의사이자, 우울증에 걸린 환자입니다. '아니 무슨 정신과 의사가 우울증에 걸려?'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우울증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언제 어디서나 찾아오는 마음의 감기입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책은 약간 심리학 서적이라기보다는 본인의 일대기를 엮은 수필 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일단 목차를 보면 단어 하나하나가 각 목차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

인문서 숙면의 모든 것 리뷰, 후기 (실제완독)

안녕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책은 바로 '숙면의 모든 것'이라는 책입니다. 불면증을 겪고 계시는 분이나, 수면에 지장이 있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오래전부터 거의 만성적인 불면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연히 구독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 책을 소개하였었는데요. 저에게 꼭 필요한 책 같아서 구매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읽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정말 실용적인 책이라는 것입니다. 알 수 없는 용어와 재미 없는 이론은 거의 없습니다. 굉장히 현실 밀착형인 실용서에 가깝습니다. 재밌는 점은 일본저자가 쓴 책인데요. 일본 자국민들의 짧은 수면시간이 안타까워서 스탠퍼드대 교수인 저자가 이런 수면 인문서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

인문서 심플하게 산다 리뷰, 후기 (실제완독)

몇 년 전에 미니멀 라이프가 굉장히 유행했었습니다. 지금도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많이 수그러든 상황인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약간 유행을 지난 후에 그 유행을 한번 되짚어보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요. 오늘 포스팅할 책 '심플하게 산다'는 그 유행당시 미니멀 라이프와 함께 많이 읽힌 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도 저도 관심이 많았지만 이번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심플하게 산다는 것은 굉장히 메리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불편한 삶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심플 라이프는 돈이 많이 드는 삶의 방식입니다. 그럼에도 한번 미니멀 라이프를 실행할 기회가 생기면 한번 해보고 싶은 삶의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플하게 산다'라는 책은 단순히 물..

군주론 리뷰, 후기, 해석 (실제완독)

오늘 포스팅할 책, '군주론'은 아주 현실적인 전략적인 충고를 담은 책입니다. 뭔가 책 제목에 '논(論)'만 붙어도 굉장히 거부감이 들고, 이해하기 힘든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 대개 그런 경우가 많죠. 저 역시도 군주론이라는 이름만 들어봤을 때 그저 딱딱한 이론서이겠거니하고 각오를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나) 막상 책을 읽어보니 이상적이거나 추상적인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오로지 구체적인 현실을 위해서 책이 쓰였다고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오히려 추상적이고 불필요한 도덕성을 제거하고 오로지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 '군주론'은 현대에 살아가는 본인과 여러분에게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전략서'라고 생각..

이오타 다쓰나리의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 리뷰, 후기(실제완독)

이 책 '말투 때문에 말투 덕분에'는 베스트셀러로 오랜 시간 동안 서점에서 보았지만 읽어본 것은 최근입니다. 일단 외국의 번역된 자기 계발서 같은 경우에는 현재 나의 상황과 맞지 않는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도 이오타 다쓰나리라는 일본 작가가 쓴 책이라 제3편 직장 편 부분은 뭔가 와 닿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직장문화가 비슷한 편에 속함에도 불구하고요. 이 책은 이렇게 상황 별로 총 3편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1편 '가족&친구편'은 공감을 잘하면서 정말 재밌게 읽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작가분이 살면서 말투에 관해서 심도 있게 관찰하고 연구해왔다는 것이 책 안에서 보였습니다. 맞습니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게는 말투가 살아가면서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나..

대니얼 레비틴의 정리하는 뇌 리뷰, 후기 (실제완독)

스트레스받을 때 설거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성공에 좀 더 유리하려면 내 주변 환경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이번에 정독을 했던 '정리하는 뇌'는 이런 의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요 대신 생각보다 두꺼운 책입니다. 하하. 벽돌 책이라 불리는 아주 두꺼운 책 정도는 아니지만 500페이지가 넘는 준 벽돌책 정도의 텍스트를 자랑합니다. 정리는 인간의 본능이고,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행동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많은 분량의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구는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있으면 그것을 외부에 담아내버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계속해서 뇌는 그 일을 되뇌게 되고 뇌에서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굉장히 심해집니다. 그런..

헤르만 허세의 데미안 리뷰,후기 (실제완독)

데미안이라는 소설은 예전에도 읽어봤지만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새로 구매하여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하하.. 나의 기억력이란^^)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볼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책을 사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요. 어느 날 누워있는데 갑자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인 박현욱 작가님의 ‘새는’과 겹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새는’이란 소설이 데미안에서 영감을 받은 소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데미안 소설에서 ‘새는 태어나기 위해 자신의 세상(알)을 깨고 나와야 한다.’는 아주 유명한 문구가 그 힌트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데미안을 읽으면서 느꼈던 부분은 중반 부분부터 생각보다 의식의 흐름이 많아서 잘 읽히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나이들어서 다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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