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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봄엔'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춘천 '봄엔 게스트하우스'는 생긴 지 꽤 오래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과거에 청년들이 만든 춘천 최초 게스트하우스라고 여행 관련 포스트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곳이 맞을 것입니다.ㅎㅎ 그래서 언젠가는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했던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예전 (구)춘천터미널 옆에 있던 여인숙을 직접 청년들이 개조해서 만든 게스트하우스라고 알 수 있습니다. 건물 1층에 바로 편의점이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하지만. 춘천이라는 도시가 아무리 관광지라도 밤늦은 시간때면 편의점에 안주류의 재고가 다 떨어집니다. (사실 서울, 부산 같은 대도시를 제외하면 거의 그렇습니다.) 맥주와 안주를 사러 내려갔는데 막상 먹을만한 게 다 소진되어서 과자하고 맥주를 마..

통영 '구름'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통영에 도착해서 첫날 방문한 '구름 게스트하우스'는 아직 공사중이었습니다.. 헐... 두둥..ㅋㅋ 방문할 당시 새로운 주인장분께서 원래 하이브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을 인수한 상태에서 오픈 준비중이며 공사중이었습니다. (그러면 숙박은 어떻게하지?? ㅠㅠ) 이런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순간 걱정이 앞섰으나 다행히도 이곳 '구름'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분이, 바로 옆 '라이프' 게스트하우스의 스텝 출신이어서 잠은 그곳에서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티(?)는 구름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마침 방문했던 날이 금요일이여서 방문객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요즘 시기가 또 코로나 시국인지라 워낙 관광객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많은 게스트하우스들이 이번 기회에 대규모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부산 '오랜지(오렌지)'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오랜지 게스트하우스' 남포점은 5년 만에 재방문한 부산에서 잠시 들르게 된 새로 생긴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재밌는 점은 오렌지라고 쳐도 나오고, 오랜지라고 쳐도 나오는 곳인데 정식 명칭은 '오랜:지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부산 핵심 관광지 남포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여행하기 좋은 동선에 숙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 오랜지(오렌지) 게스트하우스는 부산점에도 따로 있고 이곳 남포점에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곳은 남포점이었는데 부산점에 비해서 규모는 작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이 게스트하우스 평일 가격이 '10,900원'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일반 게스트하우스의 반값도 안 되는 매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정말 쌉니다. 이게 가장 큰 메리트가 되겠는데요. '국제시장'..

군산 '여정'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전주를 방문한 다음날, 바로 1시간 거리에 있는 군산도 방문했습니다. 전주와 군산 두 군데는 묶어서 가기 좋은 여행지라, 이번에 피곤함을 무릅쓰고^^; 연결하여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전주와 군산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전주'가 조선시대 배경으로 관광지가 구성되어있다면, '군산'은 개화기 시대 배경으로 관광지가 구성되어있습니다. 뭔가 여행 관광지에 세트가 있다고 하면 딱~! 여기입니다. 군산에서 이번에 묵었던 곳은 '여정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현재 군산에서 나름 입지를 다지고 있는 곳이며, 어려운 이 시국에서도 나름 선방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1층은 현재(2020년 가을 무렵) 비워져 있었고, 2층이 바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가장 중요한 정보부터 말씀드려야겠죠? 일단, 여정 게스트하우스는 파티가 없습..

전주 '별빛마루'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전주 별빛 마루 게스트하우스는 전형적인 모텔 개조형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이런 모텔형 게스트하우스의 특징은 일단 많은 방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거겠죠??ㅎㅎ) 즉, 숙박을 주력으로 하는 게스트하우스라는 것인데요. 이런 모텔형 게스트하우스의 기본적인 특징은 가격이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들보다 더욱 저렴한 편이라는 점입니다. 원래 게스트하우스가 저렴한 데, 이런 곳은 더 더 저렴합니다. ㅋㅋㅋ 솔직히 가족이나 연인 사이가 아니라면, 서로 모텔에서 묵기는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런 모텔 개조형 게스트하우스가 개인적인 생각에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특히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도 경제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런 곳은 체크인한 때를 제외하면 주인장이 ..

가평 '자라섬'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가평 '자라섬 게스트하우스'는 몇 년전에 가평에 게스트하우스가 몇 개 없었을 당시! 그때 방문했던 곳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가평엔 '자라섬’ 게스트하우스와 '자라' 게스트하우스. 두 곳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름이 엄청 헷갈리는데 분명 서로 완전 다른 곳입니다. 이름이 비슷하니까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오늘 리뷰 할 게스트하우스는 ‘자라섬!'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자라섬 게스트하우스는 경춘선 가평역 보다는 가평 버스터미널에 더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역 1939' 관광명소에 근처에 위치한게스트하우스입니다. (저번에 리뷰 했던 에그 게스트하우스와도 가까이 있는 곳입니다.) 물론, 가평의 메인 관광지인 '자라섬'도 아주 가까이 위치해있습니다. 대략 도보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전주 '김PD'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여름이 바짝 다가온 2020년 6월에 거의 8년 만에 전주를 재방문하였습니다. 전주는 워낙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 이 코로나 시국에 방문하는 게^^;; 오히려 사람이 적어 여행하기 좋을 거라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주여행에는 요즘 핫한 게스트하우스 '김 PD 게스트하우스'에 묵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이곳 김PD 게스트하우스는 한옥마을 안에 위치해 있는 곳은 아니고요. 한옥마을 부근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한옥마을까지 거리는 걸어서 약 5-6분 밖에 위치해 있는데요. 한옥마을 안보다는 이렇게 한옥마을 부근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 심지어 바로 옆에도 게스트하우스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돌머맄ㅋㅋ) 남부시장도 근처에 있어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

동해시 '솔'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동해시 '솔 게스트하우스'는 레저 및 파티를 주력으로 하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여행자들에게 파티 게스트하우스로 유명한 강릉의 솔 게스트하우스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있는 곳인데요. 강릉점이 워낙 유명해서ㅋㅋㅋ 동해점은 어떨까 해서 가 보았습니다.^^ 일단 동해라는 도시를 처음 방문해봤는데요/ 이게 웬걸 ㅋㅋ 생각보다 여행하기 너무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혹시 바다를 보러 가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으신가요? 그럼 저는 이제 바로 동해시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강릉이나 속초의 바다는 뭔가 떠들썩하잖아요. '동해시의 바다'는 뭔가 조용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굳이 바다가 아니더라도 '동굴 탐험'이나, '항구 여행' 그리고 '먹거리 여행'까지도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아 그리고 ..

통영 '라이프'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통영 '라이프 게스트하우스'는 통영 광장 뒷길, 중앙시장 옆 '강구안길'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통영은 알짜배기 땅, 강구안길 근처에 많은 게스트하우스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원래 구름 게스트하우스라는 새로 생긴 게스트하우스를 예약을 했었는데요. 아직 구름 게스트하우스가 수리 중이어서 바로 옆쪽에 있는 라이프 게스트하우스에서 묶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1곳에 1박을 예약을 했는데 하룻밤 사이에 두 군데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해버린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버렸습니다.ㅋㅋ 아무튼, 통영하면 서피랑 게스트하우스가 가장 유명한데요. '라이프 게스트 하우스'는 '서피랑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과거 3년 전에 서피랑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을 때 같은 건물로 올라가서 솔직..

제천 '청풍'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제천 '청풍 게스트하우스'는 제천에 ‘사실상’ 한 개 있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또 다른 한 곳은 약간 펜션에 가깝기 때문에 일단 배제했습니다.) 이렇게 작은 도시는 게스트하우스들도 많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경쟁은 약하고, 예약도 전화 문자로만 받는 곳이 많습니다. 이 청풍 게스트하우스도 문자로만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문자로만 예약 받는 게스트하우스는 가지 않는 게 원칙인데..ㅎㅎ 이번에도 실수를..) 이곳은 오래된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게스트하우스 구조입니다. 내부로 봤을 때는 굉장히 깔끔한 편입니다. 특히 1층에 들어서자마자 공용공간의 화려한 조명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공용공간과 부엌이 붙어있는 형태로 꽤 컸습니다. 주인장분이 와인을 좋아하여 일정 조건만 갖추면 와인파티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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