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별빛마루' 게스트하우스 리뷰,후기 (실제 방문)

전주 별빛 마루 게스트하우스는

전형적인 모텔 개조형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이런 모텔형 게스트하우스의 특징은

일단 많은 방이 아주 많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거겠죠??ㅎㅎ)

 

즉, 숙박을 주력으로 하는 게스트하우스라는 것인데요.

별빛마루 외관 (현재는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다)

 

이런 모텔형 게스트하우스의 기본적인 특징은

가격이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들보다 더욱 저렴한 편이라는 점입니다.

 

원래 게스트하우스가 저렴한 데,

이런 곳은 더 더 저렴합니다. ㅋㅋㅋ

 

솔직히 가족이나 연인 사이가 아니라면,

서로 모텔에서 묵기는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런 모텔 개조형 게스트하우스가

개인적인 생각에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특히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도 경제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라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런 곳은 체크인한 때를 제외하면

주인장이 게스트들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도

모텔 개조 게스트하우스의 특징입니다.

깔끔하고 안정적인 2층 나무침대

제가 묵었던 방은 4명이 정원인 도미토리였는데요.

확실히 방의 청결도는 굉장히 깔끔하고,

화장실도 바로 방에 옆에 붙어 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하필, 방문한 날, 혼자 방을 쓰게 되어서

4인용 도미토리를 넓게 혼자서 너무 편하게 쉬었습니다. ㅎㅎ

 

방에서 와이파이도 잘 터졌었고,

좋았지만...

 

그런데 중요한 주의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2020년 5월 현재 지금은 도미토리가 없어졌습니다.☆

현재는 리모델링하여 주로 2인실이 많습니다.

 

지금은 그냥 게스트하우스라고 광고도 하지 않고 그저 일반 숙박업소로 가족 위주로 예약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층에 있는 공용공간에 가려면 동선이 좀 깁니다.

 

방에서 나와 계단을 통해서 입구까지 내려와야 하는데요.

 

그래도 1층 공용공간이 크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활용도는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닙니다.

1층에 위치한 공용공간

(현재는 1층도 리모델링을 새롭게 하여

이 사진보다도 더 멋지게 인테리어가 되어 습니다.)

 

전주라는 곳 자체가 워낙 대한민국에서도 유명 관광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이 한옥마을에는

유독 게스트하우스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방문할 당시에 좀 편하게 쉬고 싶어서

숙박 위주인 이곳 별빛 마루에 묵었었는데요.

 

사실 전주에 방문한 거라면 좀 더 특별한 게스트하우스가 많으니,

개인적으로 독특한 게스트하우스를 묵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 물론 별빛 마루 게스트하우스도 좋은 게스트하우스입니다.^^

 

낮에는 바쁘게 돌아다니고,

저녁에 푹 쉬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파티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조식도 따로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전주를 가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한옥마을 근처'는 정말 '볼 것'과

 '먹을 것'그리고 

'사람'도 무지무지하게 많습니다.

다른 관광지와 비교했을 때

관광요소들이 이렇게 매우 가까이 집결돼 있는 곳도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핫스폿들이 한 곳에 모있습니다.ㅋㅋ

정말 굉장히 특이한 장소입니다.

 

더욱이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전주가 관광지로 확 뜬 직후여서

평일임에도 거리를 지나갈 때조차 힘들었습니다.

 

사실 이런 '별빛마루'는 뚜벅이 여행자들이

숙박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조만간 한 번 더 전주에 방문할 예정인데요.

얼마나 바뀌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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