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리뷰

뚜벅이 여행으로 가기 힘든 도시, 여행지

뚜따스 2021. 5.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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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뚜벅이 도보여행자를 위한 여행팁 입니다.

 

뭐 사실 차를 타고 다니면 상관이 없지만,

걸어서 다니는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유난히 다니기 어려운 관광지가 있습니다.

 

(아놔 ㅋㅋ)

여기서 잠깐!

 

<제가 생각하는 뚜벅이 여행의 최적화 된 여행지란>

 

1. 도시안에 관광지가 붙어 있고,

2.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3곳 이상이며,

3. 게스트하우스가 많은 곳입니다.

 

 3가지 요건이 충족되면,

걸어서 여행하기 괜찮은 곳입니다.

 

그러나 해당 도시와는 다르게 관광지가 멀리 떨어져있는 도시는

우선적으로 뚜벅이들에게는 다니기 힘든 입니다.

 

예를들어, 대표적으로 안동 및 원주 등이 특히 그렇습니다.

 

안동의 관광지인 도산서원, 병산서원, 하회마을은

안동시와 꽤나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각각의 관광지들은 서로 사이가 안좋은지.. 

따로따로 흩어져 있습니다. 정말 멀어요ㅋㅋ

 

걸어서 이동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런 동선이 먼 곳에서 여행을 하려면  무조건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뭔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뭐 부산이나 대구 및 광주처럼 지하철이 뚫려 있는 곳이라면,

관광지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솔직히 그다지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버스로만 이동해야하는 곳의 경우는

확실히 발품을 많이 팔아야하는 여행이 되며,

시간 소모도 필요 이상으로 많은 여행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관광지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의 경우에는

시티투어 같은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다행히 안동과 원주 두 곳 모두 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코로나 시국 때문에 모두 운영중단 상태입니다.ㅠ)

 

개인적으로 이런 곳은 12일이나, 

당일치기 여행에 활용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원주에 있는 시티투어는 수도권에서 사는

직장인들에게 최고의 당일치기 여행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국이 끝나면 자주 이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제를 달리해서 두 번째로 다룰 주제는 산악여행입니다.

 

세계 2위 산악지대인 대한민국에서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산악을 기반으로 관광이 발달되어 있는 도시의 경우도

사실 뚜벅이 여행자들이 가기 힘든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제천이나 문경 등이 그런 도시입니다.

 

보통 등산하시는 분들은 당일치기로 가거나,

아니면 차를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도시의 경우에는 뚜벅이 여행의 장점요소인 숙박업소

, 게스트하우스도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뚜벅이 도보여행에서 게스트하우스란 존재는

거의 절대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스트하우스가 없다는 여행지는

자체가 뚜벅이 도보여행과는 잘 맞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분명 산으로 둘러싸여있는 지역에서는 주로 유동인구가 많이 없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가 경제적으로 유지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걸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을 찾으려면

그 여행지에 게스트하우스의 수를 보면, 대략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어디 혼자서 가기 좋은 여행지 없나 검색을 해보신다면

그 여행지의 게스트하우스를 찾아서 숫자로 판단하시면 편합니다.

 

(ㅇㄱㄹㅇ? ㅇㅇ)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 뚜벅이 여행하기 힘들었던

국내 여행지를 굳이 나열해 보자면 광주, 진주, 천안, 서산 등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개인마다 다르니 그저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여기서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 또 뵙겠습니다.

 

ㅂ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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