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리뷰

예약하면 망하는 '악질' 게스트하우스 선별법 (필독)

뚜따스 2021. 5. 2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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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여년 동안 게스트하우스가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꼭, 절대, 가면 여행 망하는

악질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제가 20살 때부터 다양한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하면서,

이런 피해야 할 게스트하우스들은

신기하게도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는데요.

 

반드시 걸러야할 게스트하우스의 특징!

총 3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여행자분들이 덜 고통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걸러야 할 게스트하우스의 특징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본 사진은 포스팅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1. 리뷰를 달지 못하게 해놓은 게스트하우스.

 

리뷰를 막아놓은 게스트하우스는 주로

작은 관광지나, 소규모 도시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부가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작은 관광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는

기껏 1개 아니면 2개뿐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게스트하우스간에 경쟁이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즉, 이런 게스트하우스들은

리뷰를 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의 예약시스템이나

‘핸드폰 어플의과 굳이 제휴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뭐 이유야 어찌 됐든,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하는 건.

 

게스트하우스 평가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예약자 리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네이버를 비롯한 많은 ‘예약자 리뷰’는

주인장이 마음대로 삭제할 수 없는 강력한 피드백 시스템입니다.

 

, 게스트하우스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 게,

바로 이 예약자 리뷰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이런 리뷰와 피드백을 닫아놨다는 곳은

명히 그 이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단언컨대,

 

곧 없어질 곳이든가,

주인장이 운영에 굉장히 지쳐있다든가,

아니면 아예 관리가 안되고 있다든가,

런 곳들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네이버등 예약 시스템을 제공 회사에서

해당 게스트하우스를 제명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실히 리부와 피드백을 막아 놓은 게스트하우스는

현재 상황이 좋지 않은 곳이라는 확실한 신호입니다.

 

방문 예정 여행지에서 여러 게스트하우스가 있다면,

 

리뷰와 피드백을 막아 놓은 게스트하우스는

일단 거르시는 게 합리적인 결정이 될 거라고 생각하네요.

본 사진은 포스팅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2. 오직 문자로만 게스트와 소통하려고 하는 게스트하우스.

 

현재까지도 10곳 중에 1-2곳 정도는

문자로만 소통하려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제가 항상 숙소 선택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인장 분의 '마인드'입니다.

 

사실 게스트하우스라는 업종은

주인장의 마인드가 70%이상 먹고 들어갑니다.

 

뭐 싼맛에 가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뭐 이런 걸 다 따지고 있냐?

 

이렇게 반문할 분들도 있지만,

사실 대다수 게스트하우스는 주인장분들이 좋습니다.

 

일부 주인장의 일탈이 문제인거죠.

 

숙박시설이 좀 떨어진다하더라도 방문했을 때

주인장분이, 즉 사람이 좋았다면 분명 즐거운 여행이 됩니다.

 

반면, 아무리 시설이 좋다 해도,

주인장이나 스텝의 태도가 좋지않으면

그 여행의 만족도는 상당히 떨어지게 됩니다.

 

많은 숙박업소에서 상당한 인건비를 들이면서

철저하게 직원 교육시킬까요??

 

그만큼 숙박업소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사실 오늘 제가 언급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하드웨어적인 요소보다는,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요소가 핵심입니다.

 

게스트가 방문했는데 얼굴 한번 안 비추는 주인장들도 있습니다.

여자게스트가 왔을 때만 엄청 반기는 뭔가 위험한 곳들이죠.

 

방배정과 시설 및 기타 안내 같은 전달사항이

모두 문자로만 이루어지는 게스트하우스라면

결코 좋은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게스트하우스에 걸렸다면,

저는 리뷰를 절대 좋게 작성하지 않습니다.

 

꼭 기억해두세요! 혹시 예약할 때,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이 좀 불친절하다는 리뷰가 보인다면

그곳은 예약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사진은 포스팅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3. 주인은 부재, 반면 스텝이 활개.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역시 1-2번과 같은 맥락입니다.

 

주인장은 보이지 않고,

유난히 '스텝'들이 활개를 치는 게스트하우스들이 있습니다.

 

스탭들이 활개를 친다? 

이건 뭘 뜻하는 걸까요?

 

단순히 일정 자본만 투입해서 오직 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그런 게스트하우스란 뜻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수익을 목적으로 일한다는 건

나쁜 것이 절대 아니지만...)

 

솔직히 이런 게스트하우스는 관리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인장은 오직 수익만을 생각하는 곳입니다.

 

이런 곳이 가장 위험한 것은 관리가 안되다 보니

스탭들이 여성 게스트한테 과도하게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게스트하우스 스탭은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직업입니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스탭으로 일하고 있다는 건지 모릅니다.

 

결국 몇 년전에 제주도 소재 게스트하우스에서에서

아주 큰 사건이 터졌었죠. 실화입니다.

 

(진짜 정말 빼애애애액)

 

본 사진은 포스팅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이런 게스트하우스를 거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뿐입니다.>

 

1. 직접 방문하여 직접 경험해보거나,

 

2. 방문 전에 주인장이 마음대로 삭제할 수 없는

‘예약자 리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예약하시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 같은 블로그 리뷰는 게스트하우스의 외적인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약자 리뷰 게스트하우스의 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약전에 여러 정보를 취합하고

게스트하우스를 결정 하시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봬요!

 

(유튜브 등 타 플랫폼으로 무단 도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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