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받을 때 설거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성공에 좀 더 유리하려면 내 주변 환경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요? 이번에 정독을 했던 '정리하는 뇌'는 이런 의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요 대신 생각보다 두꺼운 책입니다. 하하. 벽돌 책이라 불리는 아주 두꺼운 책 정도는 아니지만 500페이지가 넘는 준 벽돌책 정도의 텍스트를 자랑합니다. 정리는 인간의 본능이고,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행동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많은 분량의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문구는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있으면 그것을 외부에 담아내버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일을 마무리 짓지 못하면 계속해서 뇌는 그 일을 되뇌게 되고 뇌에서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굉장히 심해집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