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 해석이며, 다수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 '사바하'는 한국형 공포 겸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일단, 사바하라는 단어는 뭔가 이루어짐을 원하는 말의 끝에 붙는 단어입니다. "수리수리 마수리 사바하" 이런 식으로 요. (네이버에 이렇게 나오더군요. ㅎㅎ) 뜬금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사바하 같은 영화, (예를 들면 곡성, 마녀 같이) 국산영화가 다양한 장르로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사바하 같은 경우에는 여러 종교적 신비주의를 종합하여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지만 굉장히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기독교, 불교, 티베트 밀교 등에서 비롯된 세계관과 그 속의 개념들이 혼합되어 많이 등장합니다. 캐릭터들만 봐도 주인공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