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책은 작년에 서점에서 가장 눈에 띄어서 구매했던 책입니다. 표지부터 너무 남달랐던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이 참아왔다' 라는 심리서 입니다. 보통 이런 책들은 내용이 부실한 경우가 간혹 있어서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읽었다가, 참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말로 시작됩니다. '사람은 사건 때문이 아니라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 왜 이 문구를 인용했을까요?? 세상은 우리가 어떻게 의미부여를 하는가에 따라 좋은 곳인지 나쁜 곳인지 갈리게 됩니다. 즉, 이 책은 세상의 중심은 내면의 감정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전제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주로 '감정'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폭발적인' 감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