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는 개인적인 해석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버넌트'는 한 인간의 처절한 생존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사실적이어서 보는 내내 가슴을 졸이며 관람을 해야 하는 영화입니다. 저는 영화를 다 보고 리뷰하기 앞서, 도대체 무엇부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는 18세기의 미국 서부 미개척지에서 인디언과 백인들간의 목숨을 대립이 그 무대입니다. '미개척지'라는 영화속 배경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곳은 굉장히 춥고 온기 하나 없는 곳입니다. 그리고 죽음과 매우 가까운 곳입니다. 유일한 열기라곤 '사람'아니면 '짐승' 뿐입니다. 이 와중에 인디언과 백인들은 서로 목숨을 걸고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사수하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