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책은 심리서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입니다. 무려 2012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개인적으로 심리학 책으로는 생각보다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심리학 붐이 일기 전에도 이런 수준의 책이 나왔었다니 놀랍습니다.) 당시에는 유명했던 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도 꾸준히 스테디셀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듯합니다. 그만큼 이름 값어치를 하는 수준 있는 괜찮은 심리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저자, 양창순 저자님은 저와 같은 노선을 타고 있습니다. '같은 노선'이라고 말한 이유는, 치유의 수단 및 그 노선을 '공감과 관심 그리고 지지'를 주력 무기로 사용하는 심리학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내용은 주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다루고 있는데요, 요즘에는 이를 '관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