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 '제리'는 과감하게도 '섹스', '성행위'라는 자극적인 소재가 중심 소재로 사용됩니다. (벌써부터 구미가 당기 시진?? 않으신가요??ㅎㅎ) 그러나 분명 적나라한 표현 등이 많이 나오지만 절대 야하거나 저질스러운 소설이 아닙니다. 오히려 읽고 난 뒤엔 마음 한편이 무거워지는 소설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보죠. '제리'는 화류계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20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주인공'은 친한 언니, 동생과 함께 남자 노래방 도우미를 불렀을 때 제리와 처음 만나게 됩니다. '주인공'은 '제리'를 초이스하게 되는데요.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불러서 노는 게 처음인지라 그런지 재밌게 놀다가도 알 수 없는 불편함에 괴로워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금새 제리에게 끌리고 제리를 갈망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제리와..